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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간호학과, AI로 건강정보 분석…영양·환자교육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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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11 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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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36명 ‘푸드&헬스케어 아카데미’ 참여
경북 RISE사업 연계…디지털 헬스케어 실무교육

[칠곡=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과학대가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정보 분석과 맞춤형 영양·환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기존 간호교육에 식품·영양과 AI 기술을 결합한 비교과 과정이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로컬맞춤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푸드&헬스케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에는 졸업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하루 6시간씩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환자의 신체·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건강사정과 AI 기반 건강정보 분석 방법을 학습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영양정보를 구성하고 이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사진=경북과학대
사진=경북과학대
대학은 간호사가 임상현장에서 환자의 의료·생활 데이터를 해석하고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교과과정이 아닌 비교과 교육으로, 사용한 AI 도구와 분석 정확도, 학생들의 역량 향상 정도 등 구체적인 평가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교육 성과를 확인하려면 임상실습 및 취업 이후의 활용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박연자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는 “AI와 건강정보 분석을 간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임상실무를 연계한 현장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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