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IBM(IBM)이 자체 호스팅이 가능한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IBM 밥(Bob)’을 공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다.
1일(현지시간) 오전 7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IBM 주가는 전일 대비 5.48% 상승하며 232달러까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자체 호스팅 배포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 외부망과 차단된 에어갭 환경 등 자체 통제 인프라 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현대화 작업을 온전히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엄격한 데이터 보관, 규정 준수, 보안 요건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도구를 도입하지 못했던 대기업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
이날 IBM은 동종 업계인 액센츄어의 호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닐 순다레산 IBM AI 및 자동화 총괄은 “기업용 AI의 미래는 보안, 거버넌스, 주권에 달려 있다”며 규제 산업에서도 에이전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들어 25.7%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IBM은 지난 6월 초 332.46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한 달 뒤인 지난 7월 23일 199.19달러까지 크게 내려오며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