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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씨는 지인들에게 장씨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육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한동안 행방을 파악하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추적 끝에 육씨의 소재를 확인해 신병을 확보했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장씨 측은 모친의 사기 피소 사실이 알려진 당시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육씨는 2018년에도 4억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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