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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증진 정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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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11.05 1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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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 열어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전문가 집단과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심리·정서적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상담·치료·회복 지원을 위한 ‘2026년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사진=경기도교육청)
이번 협의회는 자해·자살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학교가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전문기관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군 학생의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와 의료기관의 상담·치료 연계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활용 △지속적인 회복과 학교 적응 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위(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병원형·가정형 위(Wee)센터를 통해 학생의 상황과 위기 수준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은 물론 경기형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나보주니어(나보:J)’를 통해 학생이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위원장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은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료와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학생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담과 치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일은 교육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교육과 의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학생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학교수, 학교 관리자,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올해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학생 정신건강 정책과 서비스 운영, 전문기관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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