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안경 전문 소매업체 와비 파커(WRBY)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 소식에 29일(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 기준 와비 파커의 주가는 전일대비 1.73% 상승한 2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ofA는 워비파커가 단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시력 검사와 처방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안경 리테일러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는 기존 대형 안경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세련된 제품을 판매하며 안경 시장을 혁신해 왔다.
BofA는 이러한 사업 모델 확장이 매출 성장과 함께 연간 영업이익률(EBIT) 1~2%포인트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워비파커를 투자자본수익률(ROIC) 20% 이상을 기록하는 고품질 리테일 기업들과 비교하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BofA는 “워비파커의 사업 확장 전략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향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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