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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1분기 영업익 3.9% 증가…연포장 수출 확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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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4.30 16:41:10

북미 중심 수출 확대
원가 부담 속 신사업 투자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속에서도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3.9% 늘었다.

실적 개선은 연포장재와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펫푸드와 레토르트 파우치 수요가 늘었고,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신규 거래처 확보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동원시스템즈 소재 부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수출 국가는 약 30개국으로 확대됐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소비 둔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투자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식품·포장업계는 나프타와 알루미늄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연포장 사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소재와 첨단필름 등 신사업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배터리용 알루미늄 양극박과 기능성 필름 사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육성 중이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캔, 페트 등 국내 소비 시장의 수요 위축과 나프타, 알루미늄 등 원자재 비용이 오름세를 보이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포장 등 안정적인 사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소재, 첨단필름 등 신사업 투자를 지속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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