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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울시도 국민이 원하는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서울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비사업 활성화와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확대, 공공도심복합사업 신속 추진, 추가 부지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 장관은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주택 인허가·착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분께서 주택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누적된 공급 부족을 지적한다”며 “결혼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택 수요는 이어지는데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장관은 “해법은 간단하다. 집을 지어야 한다”며 “공급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 불안 심리로 수요가 흔들리는 일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9·7 대책과 올해 1·29, 8·13 대책 등 세 차례 공급대책을 통해 5년간 수도권에 150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 신규 공공택지 10만 4000가구를 추가로 발표했다.
홍 장관은 이같은 공급대책에 따라 공공부문 주택 착공 물량이 2023년 1만 6000가구에서 올해 6만가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매물이 늘어나는 등 안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장관은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조사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KB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서울 전반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며 “서울 지역 매매 물건은 8만건을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11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달 12일 0.16%에서 19일 0.13%, 26일 0.09%로 낮아진 데 이어 3주 연속 둔화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모두 하락했다. 강남구는 0.39%, 서초구는 0.37%, 송파구는 0.17% 각각 떨어졌고 강남 11개 구 전체 아파트값도 0.03% 내렸다. 반면 강북 14개 구는 0.19% 상승했다.
홍 장관은 “공급에 더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토부는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