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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17시간 40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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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10.06 2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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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서산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약 17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6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서산시 대산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22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발생 6시간 34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갔다.

이후 화재 발생 약 17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 40분께 진화 작업을 모두 마쳤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플라스틱과 고철 등을 가공해 고형연료를 만드는 곳으로, 내부에 가연물 약 1000t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서산시는 “공장 화재 진화 중,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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