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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정은 한화생명의 애큐온캐피탈 인수 추진에 따른 것이다. 지난 29일 애큐온캐피탈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생명이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의 펀드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지분 96.06%다. 애큐온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 지분도 매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3월 말 기준 애큐온캐피탈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9조3000억원, 자기자본은 1조2000억원이다. 알려진 인수 예상금액은 약 1조원 수준이다. 다만 인수금액과 계약조건, 인수구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거래 조건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신평은 기존 애큐온캐피탈의 신용등급에는 유사시 계열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생명이 직접적인 대주주가 될 경우 한화생명과 애큐온캐피탈 간 신용도 및 규모 차이, 금융회사로서의 평판 리스크, 영업적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한화생명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이재우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당사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워치리스트 상향검토에 등록하고, 거래 진행 상황 및 최종 인수구조와 더불어 동사의 사업 및 재무전략 변화 가능성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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