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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 금리밴드는 각 만기별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코웨이는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월 총 33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63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도 1500억원 모집에 1조56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7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41억원으로 11.1% 늘었다.
시장에서는 코웨이가 지난해 달성하지 못했던 연간 매출 5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수기와 매트리스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 렌탈사업의 성장세도 외형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코웨이의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5년간 평균 17.9%의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기록했다.
원재료비 상승과 금융리스 할인율 확대, 해외 렌탈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부담은 수익성 개선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국내 렌탈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고려하면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외 렌탈사업 확대에 따른 운전자금 부담은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점검해야 할 요인이다. 제품 다각화와 해외사업 확대로 투자자금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경우 잉여현금흐름 창출 여력이 제한될 수 있어서다.
이규희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렌탈사업 확장 과정에서 운전자금 등 현금흐름 부담이 증가하면서 당분간 잉여현금흐름 창출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배당 부담 등 주주환원 확대와 제품 다각화,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투자자금 소요가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