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HSBC는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ALL)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244달러에서 264달러로 올렸다.
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54분 기준 올스테이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0.91% 내린 248.05달러에 거래 중이다.
HSBC는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상향한 배경으로 견조한 계약 유지 건수 증가, 주택보험 요율 인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 유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격 환경이 2026년 1분기 대비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또한 올스테이트가 주택보험과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성장 전략을 이어가는 한편, SAVE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유지율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HSBC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HSBC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올스테이트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29% 상승했으며, 최근 52주 신고가인 250.3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올스테이트는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EPS는 10.65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7.68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169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51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자연재해에 따른 손실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4~5월 발생한 재해 관련 손실 규모가 총 11억6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월 손실은 강풍과 우박 피해를 중심으로 8억7천만 달러, 5월 손실은 2억8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해 오늘] 아파트 엘베 여성 노린 20대 모습에 '경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