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골드만삭스, 찰스슈왑 목표가 117달러로 하향…순이자이익 전망 낮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효은 기자I 2026.10.16 20:58:27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골드만삭스는 16일(현지 시간) 순이자이익(NII) 전망을 낮추면서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찰스 슈왑(SCHW)의 목표주가를 기존 122달러에서 117달러까지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번 조정은 찰스슈왑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뤄졌다.

골드만삭스는 찰스 슈왑의 순이자이익 전망이 예상보다 낮은 점을 반영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하향했다. 2026년 EPS 전망치는 기존 6.41달러에서 6.40달러로, 2027년은 7.97달러에서 7.74달러로 낮췄다. 2028년 전망치도 9.48달러에서 9.4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견조한 비용 관리가 순이자이익 감소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찰스 슈왑의 3분기 예금은 244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했으며 올해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예금 감소의 상당 부분이 고객들이 더 높은 수익을 찾아 현금을 다른 상품으로 옮기는 ‘캐시 소팅’보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금 유출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자금 조달 비중이 늘어나는 등 자금 조달 구조가 불리하게 변하면서 높은 금리와 견조한 대출 성장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순이자이익과 순이자마진(NIM)은 2027년과 2028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찰스 슈왑은 3분기 3.04%였던 순이자마진을 장기적으로 연방기금금리를 웃도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자금 유입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순신규자산 증가율은 약 6%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용 관리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평가했다.

한편, 찰스 슈왑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5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52% 상승한 94.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