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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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중심에는 김진욱이 있었다. 김진욱은 8이닝 동안 공 100개를 던지면서 3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KT 타선을 압도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기록을 새로 쓴 동시에 올 시즌 롯데 선발진 첫 퀄리티스타트를 책임졌다.
유일한 실점은 2회초 KT 외국인타자 샘 힐리어드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뿐이었다. 이후에는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볼넷 없이 경기를 풀어가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마운드가 중심을 잡자 타선도 응답했다. 롯데는 2회말 상대 실책으로 균형을 맞춘 뒤 4회말 손성빈의 내야 안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를 묶어 경기를 뒤집었다.
5회말에는 김민성이 시즌 첫 홈런을 2점포로 장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말에도 전준우가 적시타를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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