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딕스 스포팅 구즈(DKS)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에도 연간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개장전 2% 넘게 밀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 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딕스 스포팅 구즈 주가는 전일 대비 2.37% 하락한 227.6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이 스포츠 용품 소매업체의 올 5월 2일로 마감된 1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90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2.8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급증한 51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0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사업별로는 기존 딕스 부문이 6.0%의 동일점포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인수한 풋락커 부문은 0.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딕스 스포팅 구즈는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13.50~14.50달러로 제시했다. 이 전망치의 중간값 14.00달러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14.32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회사는 두 사업 부문의 연간 동일점포매출 성장률 전망치의 하단을 상향 조정해, 딕스 부문은 2.5~4.0%, 풋락커 부문은 1.5~3.0%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9월 인수를 완료한 풋락커 부문은 이번 분기 매출에 17억9000만달러를 기여했다. 딕스 스포팅 구즈는 풋락커의 매장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패스트 브레이크’를 전 세계 약 100개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신학기 시즌까지 약 250개 매장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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