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펩시코(PEP)가 북미 시장의 소비 둔화 여파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9일(현지 시간) 개장 전 거래서 하락 중이다.
펩시코의 2026회계연도 2분기(6월 13일 종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21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반면 매출은 241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39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인수·매각과 환율 영향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도 2.4% 늘었다.
다만 북미 사업은 소비자들의 지출 위축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북미 식품 부문의 판매량은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북미 음료 부문의 판매량은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몬 라과르타 펩시코의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자 예산을 위축시키면서 미국 식음료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티브 슈미트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북미 사업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점진적인 개선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펩시코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45% 하락한 140.4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위험합니다. 나가주세요…장마철 골칫덩이 된 낚시꾼들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901240t.jpg)

![[단독]펩트론, '월 1회 마운자로' 기대 흔들, 릴리 공동연구 터제파타이드 無](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1465t.1280x.0.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