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미국 반도체주 부진이 전일에 이어 2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2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주가는 전일 대비 2.74%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각 웨스턴 디지털(WDC)도 3.50%, 마벨 테크놀로지(MRVL)은 2.75% 하락 중이며, AMD(AMD)와 엔비디아(NVDA)는 각각 2.1%와 1.03% 빠지며 출발을 준비 중이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 모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 이후 하이퍼스케일러 대비 인공지능(AI) 칩 및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강력하고 꾸준한 강세는 장기적으로 다소 지속 불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메타(META)는 반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전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AI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기 위한 클라우드 사업을 구축 중이라고 밝히며 주가가 8.8% 급등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도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메타는 지난 4월 투자자들에게 AI 모델을 훈련하고 대규모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와 데이터 센터 개발을 지속함에 따라 올해 자본 지출로 최대 1450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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