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바이오젠(BIIB)이 파이프라인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7일(현지시간) RBC 캐피탈은 최근 신장 질환, 알츠하이머, 루푸스 파이프라인의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한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한 결과, 바이오젠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22달러에서 227달러로 소폭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해당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피부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리티필리맙(litifilimab)’,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다피-페골(dapi-pegol)’, 항체 매개 거부반응 치료제 ‘펠자르타맙(felzartamab)’, 그리고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Leqembi)’의 피하주사(SC) 제형 도입 효과에 대해 가장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를 근거로 RBC 캐피탈은 바이오젠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잠재 가치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파이프라인의 성공 확률과 기회 요인을 모델에 정밀하게 반영한 결과 목표주가를 올리게 된 것이다.
한편 최근 소식에 따르면, 바이오젠과 데날리 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 중이던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BIIB122(DNL151)’는 임상 2b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며 1차 및 2차 평가변수 충족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해당 치료제의 개발을 공식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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