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민음사에 따르면 약 50%에 달하는 기존 회원이 재가입을 완료했으며, 정규 오픈 당일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2011년 출범 이후 누적 회원 11만 명을 넘어선 ‘민음북클럽’은 출판사와 독자를 직접 잇는 국내 대표 독서 멤버십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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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도서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을 양장 특별판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이 작품은 시간과 기억, 읽기의 의미를 탐구한 고전으로, 올해 ‘민음북클럽’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함께 제공되는 가이드북 ‘고갱이’는 파스칼과 몽테뉴를 비롯해 인문잡지 ‘한편’ ‘탐구’ 시리즈, 우리 옛글 등 12편의 인문학 텍스트를 엄선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보다 깊이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회원 전용 굿즈로는 민음사 창립 연도인 1966년을 기념한 ‘1966 다이어리’를 마련했다. 6공 바인더 형태로 제작돼 필사와 기록을 통해 읽기의 과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했다. ‘2026 민음북클럽 에디션’ 7종도 선보인다. ‘세상을 싫어하는 사람의 행복’ ‘괴테와의 대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천녀유혼’ ‘세비야의 건달들’ ‘홍계월전’ ‘샤베르 대령’ 등 동서고금의 작품 가운데 3권을 선택할 수 있다. 독서 모임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박근섭 민음사 대표는 “짧은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된 시대에 독자들이 텍스트와 오래 머무는 ‘진짜 읽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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