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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의 배분율은 부문 40%, 사업부 60%으로 하기로 했다. 공통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이다. 특별경영성과급은 세후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적자 사업부에 대해서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지급률로 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사업부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적자 사업부는 공통 배분율인 40% 중에서도 60% 수준의 금액만 받는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혀 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이같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패널티를 1년 유예해 2027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노사에 따르면 이같은 사측의 조치가 이번 잠정합의안 마련의 핵심 열쇠가 됐다.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을 올해까지 적용하기로 하면서 노조가 한발 물러났다는 것이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향후 10년간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은 매해 DS부문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달성할 경우 지급하고,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해마다 DS부문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달성하면 지급한다.
이외에 노사는 올해 임금인상률은 기준인상률(베이스업) 4.1%에 성과인상률 평균 2.1%로 하기로 했다. 회사는 또 무주택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내 주택대부 제도를 시행한다. 조합원 자녀 출산시 자녀출산경조금도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상향한다.
노사가 점접을 찾으면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만 남게 됐다.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과 관련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 잠정 합의안을 노조원 투표를 통해 추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노조 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