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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된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재활 분야 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는 해당 분야의 데이터 수집·생산 역량과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이용자들에게 데이터를 보급·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재활 분야에서는 데이터 표준 부재가 기술 신뢰성과 확장성을 제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과 국민 삶에 연결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재활원은 연구 중심 체계에서 데이터 기반 표준화 체계로 전략을 확대하고, 데이터 생산부터 검증·평가까지 포함하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세미나에서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소개를 비롯해 근력, 뇌파, 보행 등 재활 분야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구축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재활 데이터의 연계 활용 방안과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 논의도 진행됐다.
재활원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는 근력측정기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과 성별, 신체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의 팔·다리 근력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이를 재활 및 보건의료 분야의 표준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된다.
재활원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재활 기술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표준화된 데이터는 향후 AI 기반 재활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운영되며, 향후 근력뿐 아니라 보행, 균형, 관절가동범위 등 재활 분야 전반으로 데이터를 확대해 통합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아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지정은 재활 연구가 연구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국민의 삶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재활 데이터를 국가 표준으로 발전시켜 국민 건강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