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이스트먼 코닥(KODK)은 12일(현지 시간) 회사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스트먼 코닥은 20세기 초 사진을 대중화한 공로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브라우니, 인스타매틱 카메라와 필름 상자 등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했다.
다만, 일본 기업과의 경쟁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로의 전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회사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 보고서(regulatory filing)를 제출해 “회사는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조건대로 상환 기일이 온다면 확정된 자금 조달이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존속 가능성에 대한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스트먼 코닥의 주가는 오전 10시 35분 기준 24.71% 급락해 5.11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