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與, 남성 청년에게도 HPV 백신 단계적 지원 확대 공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종화 기자I 2026.04.30 16:02:15

은둔·고립청년엔 참여소득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남성에게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은둔·고립청년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 ‘참여소득’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김태년(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장.(사진=연합뉴스)
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은 30일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두경부암, 항문암 등 HPV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을 위해 여성은 물론 만 12~17세 모든 청소년에게 HPV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만 18~26세 취약계층·저소득층 청년에게도 HPV 4가·9가 백신 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인 모경종 의원은 “남성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는 HPV 백신 지원을 통한 여성 질환 예방 효과도 당연히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남녀 모두를 포괄하는 보편적 방역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청년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은둔·고립 청년이 지역문제 해결이나 공동체 돌봄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 참여소득을 지원하겠다고도 공약했다. 봉건우 민주당 대학생위원장은 “은둔 고립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멸해 가는 지역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가지 순기능을 함께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학에 재학 중인 자립준비청년이나 복지시설 퇴소 청년에겐 등록금 본인부담금이나 교재비, 기숙사비, 교통비 등 학업유지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공약에 포함됐다. 또한 처음 독립하거나 전입한 1인 가구에는 생필품과 지역 안전지도 등 웰컴 키트를 지원하고 각 시도에 청년전담국을 설치해 청년 관련 사업·예산을 통합 관리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민주당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장인 김태년 의원은 “청년이 꿈을 꾸고 도전하고 그 도전이 현실이 될 때 국가는 성장하고 공동체는 지속된다”며 “정치가 할 일은 분명하다”며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6.3지방선거

- 유정복, 명예선대위원장에 김문수·나경원·안철수 인선 - 김진규 검단구청장 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피소 - 국힘 경기 광주시장 후보 방세환, 선거사무소 개소…“행정 연속성” 강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