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퀄컴(QCOM)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23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6% 넘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퀄컴 주가는 전일 대비 6.04% 하락한 208.5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오는 24일 예정된 투자자의 날에서 퀄컴이 스마트폰 중심에서 벗어나 에지,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센터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사업을 다각화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 부문의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퀄컴이 2027 회계연도 또는 2028 회계연도까지 에이전틱 서버 CPU, 에지 및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2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단기 유효 시장(TAM)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BofA는 퀄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5달러에서 195달러로 올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하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BofA 증권은 퀄컴이 과거 여러 차례 데이터 센터 시장 진입을 시도한 데 이어, 성장세는 빠르지만 경쟁이 매우 치열한 AI 시장에 재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고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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