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7월 31일(7.1%) 이후 가장 큰 5.6%를 기록했다. 하루 전인 12일 2.7%의 두배 넘게 오른 것이다.
반대매매는 주식을 거래하던 투자자가 증거금이 부족해 발생하는 강제 청산 규모를 의미한다. 투자자가 증권사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하거나 담보로 맡긴 주식의 가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투자자의 동의 없이 보유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 채권을 회수할 수 있다.
이는 전날 ‘검은 화요일’이라 불리며 코스피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6% 급락하면서 반대매매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코스피는 장중 5.911.11까지 밀리며 지난 7월 31일(저가 5,629.76)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6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10.09%, 7.39% 폭락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서버용 D램 출시 계획과 인공지능(AI) 투자 자금조달 우려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983억원으로 12일(104조6644억원)보다 4조5661억원 감소했다.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4조2529억원이었다. 이달 12일부터 34조 원대로 올라서며 7월 15일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035.35)보다 0.44% 내린 6008.8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삼성전자는 23만2000원으로 보합 마감, SK하이닉스는 1.66% 내린 141만9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전 거래일(837.03)보다 1.57%(13.15포인트) 내린 823.88로 장을 마쳤다.





![[단독] '내란 수감자' 접견 2년간 5천회 넘어…윤석열 등 3명이 40%](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400609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