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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무디스, 실적 부진 반영해야…목표가↓-스티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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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10.22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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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티펠은 22일(현지 시간) 신용평가사 무디스(MCO)의 목표주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537달러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주요 실적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점을 반영했다.

스티펠은 무디스의 3분기 실적이 대부분의 재무 지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 부진이 회사의 전반적인 성장 방향에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무디스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4달러로 시장 예상치 4.25달러를 밑돌았다. 매출도 20억2000만달러로 예상치 20억8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매출은 3개 분기 연속 20억달러를 넘어섰고, 조정 희석 EPS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신용평가 사업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IS)의 매출은 채권 발행 구성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레버리지드 파이낸스 채권 발행이 크게 감소한 반면, 발행액당 수익성이 낮은 투자등급 채권 발행은 증가했다.

스티펠은 실적 전망치를 큰 폭으로 수정하지 않았다. 올해 4분기 MIS 매출 전망을 소폭 상향한 것이 주요 변경 사항이며, 이번 목표주가 하향은 주로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펠은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무디스의 중장기 투자 매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무디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보합권을 유지하며 481.0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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