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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같은 기간 전국 승용차 판매량이 19.0% 감소한 것이 크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칩 가격이 급등하는 등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격 인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판매를 촉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었으나 올해 들어서 이런 전략이 실패하고 있다고 디이차이징은 짚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올해 3~6월 자동차용 메모리칩 가격의 상승률은 180%에 달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의 창립자인 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신차 출시 후 열린 회의에서 “이번에 출시한 신차를 예로 들면 차량당 비용이 1만위안(약 229만원) 이상 상승했으며 최종 판매 가격과 세금, 수수료를 모두 포함하면 판매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약 1만5000위안(약 343만원)에 달한다”면서 “칩과 배터리 등을 포함해 올해 비용 압박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화웨이 제휴 자동차 업체인 세레스그룹의 장싱하이 회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메모리칩 단가가 20위안(약 4575원)에서 거의 100위안(약 2만3000원)으로 올랐고 리튬 탄산염 t당 가격도 18만위안(약 4117만원)으로 전년동기(8만위안)보다 크게 상승했다”면서 “차량 한 대의 평균 비용은 1만5000위안(약 343만원)에서 2만위안(약 457만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다.
스마트카 산업의 발전으로 안전과 관련 규제가 지속 개선되는 점도 비용 인상 요소다.
차오리 리프모터 수석 부사장은 최근 디이차이와 인터뷰에서 “비용 증가를 초래하는 물리적 요인 외에도 모니터링, 조기 경보 메커니즘, 전력 사용 전략 등 전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시스템 설계가 중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자동차 업체들이 이익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할인을 통해 차량 판매에 열을 올렸으나 비용 압박이 너무 커져 이러한 마케팅 자체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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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중국 체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싱투가 가격 5000위안(약 114만원) 인상 소식을 알렸으며 샤오미는 전기차 SU7 새로운 모델 가격을 4000위안(약 91만원) 올린다고 밝혔다.
둥펑차 프리미엄 브랜드 란투차의 뤼팡 회장은 최근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에서 “자동차 가격 인상이 매우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판매량과 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시장 환경에선 대부분 회사들이 가격 인상에 매우 신중하다”며 “일부 저가형 모델은 생산을 축소하거나 심지어 시장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디이차이징은 현재 자동차 시장이 단일 차원의 비용 절감 조치만으로는 다중 비용 압박에 대응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체계적인 비용 통제 역량이 핵심 경쟁 우위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장밍 리프모터 회장은 “단기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가격 경쟁에 집중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역량이 역량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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