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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세운지구서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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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6.04.30 15:44:33

서울고용노동청·유관기관과 릴레이 캠페인 참여
"추락재해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예방 가능"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세운구역 일대에서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행사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인근 건설현장 시공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지붕·태양광 공사 현장 등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추락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대우건설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에 집결한 뒤 을지로3가와 세운구역 일대 6개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기술자료집을 배포하고, 근로자들에게 보호구 착용 식별띠와 쿨토시 등을 전달하며 개인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신동혁 대우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추락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자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서 ‘안전의 기본은 정리정돈, 사고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2026년 1차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위치관제, 스마트 안전교육, AI CCTV, AI 번역기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해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역량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6년부터 협력회사 선정 과정에 ‘안전 등급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최저가 낙찰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 우수 협력사에는 입찰 가점을 부여하고 기준 미달 업체의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협력사와 함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신년사에서 ‘Hyper Safety’를 최우선 가치로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현장 중심 예방 활동과 선제적 위험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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