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디지털 프로모션 기업 아이보타(IBTA)는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아이보타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 성장한 986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20만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650만달러, 마진율은 37%를 기록했다.
회사는 총 상환 수익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8450만달러로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마트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성장으로 분석된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 기준 아이보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8% 급락한 6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