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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 100% 자회사 월스 흡수합병…브랜드 운영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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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10.23 1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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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0117P0)가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헬로선라이즈(HELLO SUNRISE)’를 운영하는 100% 자회사 월스를 흡수합병한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월스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존속회사로 남고 월스가 소멸하는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헬로선라이즈 2026 F/W 컬렉션. (사진=피스피스스튜디오)
헬로선라이즈 2026 F/W 컬렉션. (사진=피스피스스튜디오)
월스는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이나 별도의 합병교부금 지급 없이 이뤄지는 무증자합병이다. 이에 따라 합병에 따른 자본금 증가나 발행주식총수 변동은 발생하지 않는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브랜드 운영체계를 일원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존 자회사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헬로선라이즈 사업을 통합해 상품 기획과 마케팅, 유통 등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 등을 통해 축적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역량과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헬로선라이즈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기존 해외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헬로선라이즈는 ‘Hello Sunrise, Goodbye Sunset’을 슬로건으로 자유로운 감성과 위트 있는 그래픽을 내세우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각자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헬로선라이즈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각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마르디 메크르디는 최근 브랜드 최초의 유니섹스 라인을 출시하고 그룹 세븐틴의 정한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고객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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