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원스톱 숍’ 전략이 시장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30일(현지시간) 개장 전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하며 조정 주당순이익(EPS) 0.13달러, 매출액은 1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0.11달러와 9억 7343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수수료 기반 매출은 전년 대비 53% 급증한 4억 43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신규 회원 및 제품 수의 폭발적인 증가가 견인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4분기에만 100만 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며 총 회원 수 137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규모다.
앤서니 노토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은 경이로운 한 해였으며, 특히 4분기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매우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의 원스톱 숍 전략이 의도한 대로 확장되며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조정 순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인 45억 5000만 달러보다 높은 약 46억 6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또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조정 순매출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을 최소 30%, EPS 성장률은 38~42% 수준으로 목표하고 있다는 중장기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 같은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6% 넘는 강세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6.24% 상승한 25.88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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