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자로 독일 TKMS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최종 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올라 TKMS와 경쟁을 벌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간 6일 핼리팩스에서 정부의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총리가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에 진행된다.
CPSP는 캐나다 왕립 해군이 보유한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3000t급 신규 디젤 잠수함 12척으로 대체 획득하는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2032년 첫 함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4척, 2043년까지 12척 전량을 인도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달 사업은 잠수함 자체만으로 200억~300억 캐나다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운용·정비·업그레이드 비용까지 더하면 600억 캐나다달러(약 60조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번 발표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명하는 것으로 계약 체결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최종 계약까지는 몇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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