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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소 185억 원 확보했다... FIFA, 월드컵 지원금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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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4.29 17:30:27

각국 운영비 증가 불만에 지원금 인상
1조 748억→1조 2877억으로 증액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최소 1250만 달러(약 185억 원)를 확보했다.

FIFA 월드컵 트로피. 사진=AFPBB NEWS
FIFA는 2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평의회를 열고 이번 월드컵 참가 48개국에 나눠줄 배분금을 기존 7억 2700달러(약 1조 748억 원)에서 8억 7100만 달러(약 1조 2877억 원)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FIFA는 2026 월드컵 개최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7억 270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승인했다. 이후 참가국들이 여행 비용 증가와 세금 등 전반적인 운영비 증가로 불만을 내비치자, 지원금을 늘리는 방안을 택했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가 역사상 가장 견고한 재정 상태에 있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모든 회원국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돕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FIFA의 자원이 어떻게 축구로 재투자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부연했다.

이번 인상으로 FIFA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48개 나라의 사전 훈련 캠프 운영과 선수단 이동 등이 필요한 준비 비용을 150만 달러(약 22억 원)에서 250만 달러(약 37억 원)로 늘렸다.

사진=AFPBB NEWS
조별리그 참가에 따른 상금도 기존 900만 달러(역 133억 원)에서 1000만 달러(약 148억 원)로 올랐다. 홍명보호 역시 본선 출전만으로 최소 1250만 달러를 확보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에 오르면 1100만 달러(약 163억 원)를 더 얻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5000만 달러(약 739억 원), 준우승 3300만 달러(488억 원), 3위 2900만 달러(429억 원), 4위 2700만 달러(399억 원)다. 8강 진출팀은 1900만 달러(약 281억 원), 16강 진출팀은 1500만 달러(222억 원)를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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