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올해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번스타인은 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의 2026년 가입자 전망치를 기존보다 300만명 낮추며, 목표주가 역시 110달러에서 100달러로 내려 잡았다.
다만 이들은 2027년에는 광고 요금제 확장 전략이 15개 신규 시장에서 본격화되면서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400만 명 증가하며 성장세가 재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최근 웰스파고 역시 시청 시간 둔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저하 우려를 지적하며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05달러를 고수하기로 했다. 시티즌스도 2027년 예상되는 가격 인상이 이미 매출 추정치에 반영되어 있어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들어 18.75% 밀리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59% 오른 76.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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