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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부는 사우디의 주요 원유 수출 거점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동서 송유관을 통해 홍해 연안으로 운송된 원유를 선적하는 우회 수출항으로 활용되고 있다.
후티 측은 얀부 공격에 수십발의 탄도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직접적인 명중을 통해 대형 화재와 광범위한 파괴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도 공격 대상이 됐다. 후티는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해 해당 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두 차례 공격을 사우디 연합군의 예멘 공습에 대한 보복 성격의 군사 작전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침략에 맞서 두 차례의 고강도 군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범죄 집단인 사우디 적들이 12년간 예멘과 우리 국민을 상대로 부당한 침략과 가혹한 봉쇄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주에는 예멘 대부분의 주를 겨냥해 450회 이상의 공습을 퍼붓는 등 적대 행위를 노골화했다”고 비난했다.
사우디 본토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도 언급했다. 후티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범죄자 사우디가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안겨줄 것”이라며 “사우디의 침략이 중단되고 예멘에 대한 봉쇄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봉쇄에는 봉쇄로’, ‘확전에는 확전으로’ 맞대응하는 공식을 유지하며 사우디 영토 깊숙한 곳에서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후티는 이날 예멘 마리브주 상공에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운용하는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다. 관련 사진이나 영상 등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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