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인공지능(AI) 혁명을 주도하는 첨단 칩 덕분에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이 되었지만 ASML(ASML) 없이는 이러한 성공도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디디에 세마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애널리스트는 “ASML이 곧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ASML이 차세대 EUV 기술을 산업화했으며 이것이 이번 10년 동안 나타날 많은 파괴적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이자 유럽 내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ASML은 실리콘 웨이퍼에 극도로 미세한 회로를 그려 넣는 노광 장비를 생산한다. 특히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노광 장비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세마 애널리스트의 평가는 ASML의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직후 나왔다. 해당 기간 ASML의 수주액은 132억 유로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를 2배 이상 웃돌았다.
하비에르 코레오네로 모닝스타 주식 담당 애널리스트는 “노광 기술이 모든 칩의 핵심 요소이며 ASML의 장비가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99%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AI 구축의 핵심인 EUV 노광 장비 분야에서 ASML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2.18% 하락 마감한 ASML은 이날 증권사 호평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3.96% 상승한 1479.3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장 중 주가는 1493.48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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