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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오는 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6 부일영화상’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불참하기로 한 것.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에는 ‘만약에 우리’ 구교환,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호프’ 조인성이 함께 후보로 올랐다.
유해진의 불참 결정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암살자(들)’ 논란 여파로 보인다.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당시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그러나 최근 작품의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정치권과 영화계 안팎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영화를 향한 논란은 배우들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졌다. 최근 유해진의 자택 인근에서 집회가 열렸고 온라인 상에서도 유해진을 겨냥한 협박성 발언이 게시됐다. 유해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버커밍 본사 앞에서도 집회가 이어졌다.
경찰은 논란이 확산되자 유해진 소속사로부터 관련 요청을 받고 현재 안전 조치를 가동 중이다.
한편 유해진 소속사는 지난 5일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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