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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면역 바이오시밀러 2종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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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I 2026.10.01 18: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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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바이오시밀러 협력을 면역질환 분야로 확대한다. 기존 희귀질환·안과질환 치료제에서 구축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신규 바이오시밀러 2종의 미국·유럽·캐나다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와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41’과 ‘SB44’의 개발·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41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SB44는 노바티스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 바이오시밀러로, 일라리스는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등 면역·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후보물질의 개발과 규제기관 허가, 생산·공급을 맡고 테바는 미국·유럽·캐나다에서 판매를 담당한다. 구체적인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테바는 SB41과 SB44의 판매 지역을 추가로 확대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도 추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테바의 협력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캐나다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의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SB41·SB44까지 더해지면서 협력 제품과 후보물질은 총 4종으로 늘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테바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시스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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