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액은 약 31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총 목표액인 6000억원의 52.7% 수준이다. 전체 남은 물량은 28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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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4개사의 잔여 물량은 775억 2000만원이다. 오프라인은 247억 8000만원이고, 온라인은 527억 5000만원이 남았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정책형 성장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국민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 등에 공급하는 동시에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성장에 따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이번 2차 펀드는 지난 5월 판매한 1차 펀드가 조기에 완판되면서 추가로 조성됐다. 1차 펀드와 비교하면 2차 펀드의 판매속도는 더딘 편이다. 1차 펀드는 출시 나흘 만에 전체 물량의 약 99.9%가 소진 되며 사실상 완판됐다.
2차 펀드의 흥행 성적이 저조한 배경에는 1차 펀드 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날 기준 1차 펀드 수익률은 1.40%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 시점의 수익률로 실제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라 펀드 결성 초기인 현 시점의 수익률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제1차 펀드 설정(6월12일) 이후 상장주식시장의 급변동 및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 장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6월12일~10월6일) 코스피 수익률 약 -14.55%, 코스닥 수익률 약 -10.6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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