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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천영미, 안산 합동유세 "이 대통령과 원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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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5.27 19:59:06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안산 중앙역 북측광장에서 합동유세를 하며 중앙정부·경기도·안산시가 함께 움직이는 ‘원팀 행정’을 강조했다.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26일 중앙역 북측광장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박지원 국회의원 등과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후보 선대위 제공)
이날 유세에는 박지원·서영석 국회의원, 김남국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시민 등 수백명이 함께해 천영미 후보 지원에 힘을 보탰다.

추미애 후보는 천영미 후보와의 협력 구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추 후보는 “도지사로 추미애가 뽑히고 안산시장은 천영미가 돼야 우리가 바라던 일이 가능하다”며 “김현·박해철·김남국의 추진력, 천영미의 현장성, 추미애의 실행력이 합쳐지면 안산에서 못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안산 중앙역 복합개발과 돌봄 인프라를 연결해 설명하며 생활정치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그는 “일하러 나가는 부모들이 전철역 안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다”며 “살림을 살아본 사람이 시민의 생활 문제를 더 세심하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영미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이런 일을 마음 놓고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영미 후보는 안산의 현실을 인구가 빠져나가고 재정자립도가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천 후보는 “지금의 안산은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협력 없이는 큰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안산시장이 돼야 안산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안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26일 중앙역 북측광장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원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천영미 후보 선대위 제공)
김남국 후보는 연설에서 안산 핵심 현안으로 신안산선 연장과 자이역 신설, GTX-C 상록수역 조기 착공, 신분당선 반월역 연장, 반월·시화 국가공단의 인공지능(AI) 첨단산업 전환, 경기지방정원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산이 다시 도약하려면 오랫동안 미뤄진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추미애 후보, 천영미 후보가 함께하면 안산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이 될 추미애 경기도지사, 천영미 안산시장이 함께할 때 경기도와 안산은 발전할 수 있다”며 추 후보와 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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