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베스트바이(BBY)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4% 가까이 밀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7시 4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베스트바이 주가는 전일 대비 3.93% 하락하며 8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베스트바이의 2026년 7월 말 기준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7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였던 1.35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억 8000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95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94억 4000만 달러 대비로는 3.6% 증가했다. 해당 분기 동일점포 매출은 4.1% 성장했다.
호실적에도 인건비 상승과 마켓플레이스 및 베스트바이 애드(Best Buy Ads)에 대한 투자 확대 여파로 조정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해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베스트바이는 회계연도 2027년 EPS 가이던스를 기존 전망치인 6.62달러를 웃도는 6.70달러~6.90달러(중간값 6.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연간 매출 추정치도 423억 달러에서 428억 달러사이로 올리며, 월가 예상치인 421억 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 전망치 역시 기존 -1.0%~1.0%에서 1.9%~3.0%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