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인공지능(AI) 개발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나타내는데다 고객사들의 지출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TD 코웬은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엔비디아 경영진과의 미팅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CFO), IR 담당 책임자와 만난 뒤 이 같이 평가하며, 엔비디아를 ‘최선호주’로 지정했다.
이들은 시장이 엔비디아의 기술과 기회를 너무 좁게 해석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전 산업 및 지역에 걸쳐 인공지능(AI)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새로운 베라 CPU를 통해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2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인텔(INTC)과 AMD(AMD)가 지배해 온 시장 내 입지 확장을 의미한다.
또한 발라 아토믹스와는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유타주에 원자력 발전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AI 컴퓨팅 시설의 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또한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AI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엔비디아의 CPU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주 반등에 나서며 200달러대를 회복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0.66%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0.58% 더 밀리며 201.61달러로 다시 후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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