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에버코어 ISI는 2일(현지 시간)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에버코어 ISI는 회사의 목표가를 기존 40달러에서 70달러까지 올리고, 투자의견은 ‘아웃퍼폼’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바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이다.
회사는 2분기 매출 107억달러와 주당순이익(EPS) 0.7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매출 98억달러, EPS 0.53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실적 호조는 네트워킹과 클라우드·AI 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48% 급증했으며, 클라우드·AI 부문 매출도 23% 늘었다. 특히 x86 서버 매출이 33% 증가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에버코어 ISI는 회사의 2027회계연도 EPS가 4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통적인 서버 사업 역시 판매량보다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9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4.26% 급등한 58.37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