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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26일 마감된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드순위전 예선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하면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본선에 나선다. 본선에서 상위 30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박성현은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적인 스타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뒤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진출 첫해에 2017년 US 여자오픈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어깨와 손목 등 잇따른 부상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때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했던 박성현은 이후 좀처럼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다.
올해는 LPGA 2부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편 KLPGA 투어 대회에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