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2분께 튀르키예 앙카라 에센보아공항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 앞에는 블루카펫이 설치됐으며, 도열병 56명이 대기한 가운데 튀르키예 측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초록색 줄무늬 넥타이에 감색 양복을 착용했고, 김혜경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으로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이 대통령은 오른손을 들어 인사했고, 김 여사는 이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함께 계단을 내려왔다.
이 대통령 내외는 튀르키예 전통 복장을 한 여성 2명으로부터 각각 환영 꽃다발을 받은 뒤, 메흐멧 누리 에르소이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튀르키예 측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부석종 주튀르키예 대사와도 인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첫 대면 면담을 갖는다. 이어 루터 사무총장과 함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참석해 안보 협력 방안의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공식 행사인 ‘나토 방산포럼’에도 참석한다.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 : 파트너십 및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리는 제 4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무기체계를 거래하는 방산협력을 넘어 같이 만들고 함께 쓰는 ‘방위산업 파트너십 2.0’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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