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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출구를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나 수로 안에서 머물 이유가 있을 가능성 등을 거론하고 있다.
먼저 친수공원의 인공 수로가 일직선 형태이긴 하지만 양 끝이 꺾여 있어 상어가 출구를 못찾아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추정이 있다.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몰이를 했을 때도 제자리를 맴돌기만 한 것으로 볼때 상어가 출구 인지를 제대로 못했을 거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상어가 물 흐름, 냄새 등으로 넓은 바다를 이동하는 생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수로 출구를 못찾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오히려 먹이 풍족, 출산 대비, 몸의 상처 등의 이유로 일부러 얕은 곳에 머무르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 개체의 정확한 종 역시 확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무태상어로 추정했으나 이보다 조금 큰 흑상어일 수도 있다. 맨눈 구분은 어렵기 때문에 포획 후 검사를 해야 정확한 판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시간 더 수로에 머무르다 행동에 둔화가 감지되면 적극적으로 탈출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심 3m 인공 수로가 장기적으로 상어가 머무르기에 적합하지는 않기 때문에 스스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탈출을 유도해야한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