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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와 한정 국가부주석 등 고위급이 자리했다.
시 주석은 “1934년 10월부터 1936년 10월까지 당은 홍군 제1·제2·제4방면군과 제25군을 이끌고 세계를 뒤흔들고 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장정’을 수행했다”면서 대장정을 언급했다.
대장정이란 국공(국민혁명군·공산당) 내전 당시 중국 공산당이 전국적인 지지를 얻고 승리를 이끈 사건이다.
시 주석은 “대장정의 역사는 멀어지지 않았고 장정의 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여정에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두 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실현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대장정을 위해 시 주석은 △굳건한 당의 이상·신념 △고품빌 발전 △새 역사적 투쟁 △세계 일류 군대 건설 △당 영도·건설 강화를 꼽았다.
시 주석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전면적인 관철을 언급하면서 특히 경제와 관련해 “경제의 질적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양적으로도 합리적 성장을 달성하고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발전과 안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 고려하고 역사적 주도성을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위험에 맞서며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도 지시했다.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영도를 견지하고 인민해방군 창설 100주년 분투 목표를 예정대로 실현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기념대회 사회를 맡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시 주석의 연설에 대해 “정치성과 사상성, 지도성이 매우 강하다”면서 “진지하게 학습하고 이해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달 26~29일 공산당 최고위급 연례 회의인 5중전회를 앞두고 있다. 미국과의 계속되는 패권 전쟁과 정상간 대화, 북·중·러 연대, 중동 전쟁 등과 경제 발전이라는 대내외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성장을 위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시 주석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인 ‘공동부유’를 다시 언급한 만큼 5중전회에서 이러한 경제정책이 녹아들지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