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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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일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을 열고 15일까지 6일간의 영화축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 | 김미경(왼쪽 두 번째) 은평구청장이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에서 주요 귀빈들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원종(왼쪽부터) 배우,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김승우 배우, 김한기 집행위원장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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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은 어린이 10명이 참여한 라이브 더빙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요 내빈의 축하인사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장편·단편·애니메이션·청소년·어린이 부문 심사위원 소개, 홍보대사 및 전체 상영작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은평구 홍보대사이자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종이 참석했으며, 배우 김승우도 함께해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작으로는 조엘 소이슨 감독의 ‘버드보이(Bird Boy)’가 아시아 최초로 상영됐다. 어머니를 잃은 소년 ‘어거스트’가 우연히 발견한 타조알에서 태어난 타조 ‘코부스’와 특별한 우정을 쌓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올해 영화제는 청소년 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청소년 심사위원을 운영하는 등 아이들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직접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영화제 기간 중 12일 독일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특별교류전과 매직콘서트 등 행사가 열리고, 12~13일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야외상영회도 진행된다. 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경쟁작 시상과 폐막선언 등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10일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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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화는 우리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서로 다른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라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영화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