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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그로키피디아' 발표, "위키는 좌편향돼 못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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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10.28 23:25:32

일반사용자 편집은 불가능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이 운영하는 xAI의 인공지능 모델 그록을 기반으로 한 백과사전 사이트 ‘그로키피디아’를 출시했다. 위키피디아는 ‘좌편향’돼 신뢰할 수 없다는 게 이유다.
로이터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자신의 계정에 그로키피디아 출시를 발표했다. 그는 “그록과 그로키피디아의 유일한 목표는 온전한 진실”ㅇ이라고 주장했다. 또 “위키피디아에 넘쳐나는 프로파간다를 쓸어내겠다”며 위키피디아에 대한 적대감도 드러냈다. 그로키피디아는 ‘그록’(Grok)을 통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머스크는 2001년 설립돼 현재 가장 방대하고 유명한 개방형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위키피디아를 그동안 여러 차례 비난해왔다. 특히 유명 기업인으로 등재돼 있는 자신의 항목에 불만을 표출해왔다. 2022년에는 “위키피디아는 좌편향돼 있다”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낸 적도 있다.

그로키피디아는 무료이긴 하나 일반 사용자 편집은 불가능해 개방형 백과사전은 아니다. 또 이의 신청과 수정 제안은 할 수 있으나 ai 모델 ‘그록’이 빚은 정치 편향 논란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가 진실 운운한 것과 달리 그로키피디아에서 찾을 수 있는 ‘일론 머스크’ 항목에는 머스크의 ‘나치 경례’ 동작 등 극우 논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또 독일 극우 정당 AfD를 지지한 것과 관련된 사실도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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