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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석 신임 SBS 사장은 선임 후 ‘모든 부문, 모든 장르에서 콘텐츠 경쟁력 1위’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시청자와 이용자, 플랫폼이 먼저 찾는 SBS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환경의 급변으로 인해 광고 등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무너지면서 지상파는 지금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SBS가 창사 당시의 도전 정신을 되살려 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양 신임 사장은 또한 “위기 극복을 위한 SBS 임직원들의 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와 보상제도를 개선하는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경쟁력 확보에 맞추겠다”며 “혁신으로 이뤄낸 성과를 구성원들과 충분히 나누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새 경영진과 함께 SBS가 혁신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와 실행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 창사 36주년 기념일에 발표하겠다”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SBS가 50년, 100년을 영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윤석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SBS 창사 이듬해인 1991년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도쿄 특파원, 보도국장, 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18~2020년에는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TY홀딩스 미디어정책실장(2020~2024), SBS 정책실장(2024) 및 보도본부장(2024~2026)을 역임했다.
한편 SBS는 보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BS ‘김부장’이 23.1%(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 방영을 시작한 ‘닥터X’도 4회 만에 18.5%를 기록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예능,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콘텐츠의 다양화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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