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AI)부문 총 잠재성장 규모가 최대 4조 달러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며 개장 전 거래에서 반등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80% 상승한 220.10달러를 회복 중이다. 전일 기술주 부진에 2.37% 밀린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6%대 하락으로 218달러대로 다시 내려온 상태였다.
이날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커뮤나코피아+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26’ 사흘째 되는 날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첨단 패키징, 웨이퍼, 메모리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상류 공급망 뿐만 아니라 전력 및 부지 가용성과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역시 제약을 받고 있으나, 2027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성장의 예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황 CEO는 코딩을 가장 설득력 있는 생성형 AI 응용 분야 중 하나로 강조했으며, 사이버 보안을 AI의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꼽고 창고 자동화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같은 신흥 응용 프로그램과 함께 피지컬 AI에 대해 낙관적인 어조를 보였다. 그는 약 2년 뒤 추론 기반 조작 시스템에서 다음 주요 변곡점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